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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더 플라잉 호그에서 먹었던 디너 7코스

JW 메리어트 제주에는 제주도의 흑돼지가 메인인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가 있다. 불의 터치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제로 웨이스트 조리법을 위해 어느 식재료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더 플라잉 호그>에서 경험했던 저녁 코스요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해가 지는 모습도 이쁜 JW 메리어트 제주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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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저녁을 먹기 위해 <더 플라잉 호그>로 들어가기 전 해가 질 때쯤 리조트를 한 바퀴 둘러본다. 해는 매일 뜨고, 매일 지지만 이렇게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는 날은 많이 없는 것 같다. 너무 좋았다.

리조트라는 단어가 퍼블릭 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곳은 정말 프라이빗 한 곳이다. 그 어떤 방해도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곳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다이닝 홈페이지>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더 플라잉 호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7층

매일 pm 6:00 ~ pm 10:00

<더 플라잉 호그>는 우드 파이어 그릴과 브릭 오븐으로 훈연의 짙은 풍미를 선사하는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흑돼지, 오리 등 미트와 당일에 수확한 신선한 채소, 달콤한 디저트까지 모두 불의 터치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제로 웨이스트 조리법을 위해 어느 식재료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다.


제주의 모습을 최대한 담은 곳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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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느낀 게 있다면 해외 휴양지를 온듯한 느낌의 리조트지만 "여기는 제주도야"라는 걸 까먹지 않게 곳곳에 제주를 대표하는 인테리어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제주에 의한, 제주를 위한 곳임이 분명하다.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의 위엄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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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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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잉 호그>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픈 그릴 키친의 분위기가 과히 압도적이다. 커다란 장독대 등 제주도의 특색을 나타내는 인테리어들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게 한다. 자리에 앉기 전에 야외 테라스도 구경해 본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어느 곳 하나 힐링이 아닌 곳이 없다.

제주와 돼지의 조화로움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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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는 돼지 중에서도 비육돈 (질 좋은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살이 찌도록 기르는 돼지)라고 한다. 메뉴판에는 흑돼지가 적혀있는 걸 보니 비육돈 중에서도 제주를 대표하는 흑돼지가 메인인가 보다.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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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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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했던 웰컴 드링크와 함께 식전 빵이 나왔다. 셔벗 느낌의 버터와 구운 오렌지 쨈과 함께 먹었다. 특히 그릴에 갓 구워진듯한 빵의 풍미와 식감은 입맛을 돋운다. 그리고 코스요리가 나오기 전 나왔던 한 입 거리 음식은 제주도의 특정 지역들을 표현한 요리였다.

<더 플라잉 호그>는 제주의 흑돼지를 메인으로 한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특별하게 제작된 돼지가 예쁘게 그려 접시와 제주를 나타내는 재료와 특색을 그려낸 요리를 정말 조화롭게 잘 풀어낸 듯하다.

쉐이퍼, 원포인트 파이브 2019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shafer one point five2019

특별했던 날,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했던<쉐이퍼, 원포인트 파이브 2019>는 코스요리와 함께했던 와인이다.

만족스러웠던 디너 7코스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새콤달콤 사과로 만든 소스가 올라간 방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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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소스를 곁들여 먹은 오리 가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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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스를 곁들여 먹은 오리 다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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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과 함께 곁들여 먹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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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비어가 올라간 레몬 셔벳>

메인인 흑돼지를 만나기 위해서 입가심을 한다.

우아했던 흑돼지의 변신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그리고 메인이었던 흑돼지는 소고기보다 우아한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다. 왠지 소고기가 메인이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을 완전하게 깨부수어버린 신선한 경험이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넘치는 육즙만으로도 맛이 상상되지만 분명 그 이상이었다.

JW메리어트제주-더플라잉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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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와 함께 나왔던 <치즈 수플레와> <초콜릿>이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것들로 만든 센스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제주에 의한 제주를 위한 곳이 분명하다.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것 같지 않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양도 충분했으며 좋은 와인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정말 최고인 코스요리였다. 다음 날 방문했던 <SPA by JW>의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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