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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프랑스 겨울 여행 주의사항 (밀리언 마일러 라운지, 날씨, 위생, 필수품, 다녀온 한식당 등)

1월 겨울의 파리 여행은 어떨까? 24년 1월 중순 파리 여행을 다녀와서 주의사항과 꼭 필요한 것들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프랑스-겨울-여행-밀리언마이널라운지-주의사항-한국식당

V 유 심 칩

공항에서 사는 유심. 비번 횟수 초과하면 아예 사용 안 되니 직원 확인 필수

날 씨

서울만큼 추웠다. 절대 따뜻하지 않으니 따뜻하게 준비하고, 입고 가야 한다. 핫팩 있으면 좋다.

V 지방

지방은 파리보다 더 춥다. 바닷가 지역은 바람이 정말 많이 분다.

음 식

개인적으로 짜게 먹지만 전체적으로 짜다. (지방은 더 짜니 소금 빼달라는 것도 방법일 듯)

V 에 르 메 스

우리나라처럼 줄 서지 않는다. 누구나 들어간다. 백화점 행사장처럼 시끌 부쩍이다.

위 생 

깨끗한 곳만 다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깨끗하다.

인터넷 

의외로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그래도 로밍은 해가는 게 마음 편하다.

V  휴 게 소 

한국만큼 잘되어 있다. 커피 머신만큼은 최고인 나라인 것 같다.

언 어 

나는 영어를 못하긴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 같다.

한 국 식 당

파리 시내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정말로 많다.

도 둑 (소 매 치 기)

가이드가 몇 번이고 당부할만큼 소매치기가 많다. 돈은 여기저기 나누어 보관해라.

편 의 점

한국만큼 잘 되어있다. 사실 혹시 몰라 정말 잔뜩 챙겨갔는데 절대로 필요가 없다.

V 객 실 (하우스키퍼)

나가기만 하면 신기하게 하우스키퍼가 들어왔다 간다. 필요시 방해금지 필수

V 필 수 품

핫팩, 고추장, 작은 포장김치, 여행용 전기포트

V 공 항 라 운 지

파리 공항 내 라운지는 에어프랑스에 모두 통합되어있다.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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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봤던 <밀리언 마일러 라운지>기존에 가던 <비지니스 라운지>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왔는데 너무 한산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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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라운지>에 비해서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다. <연어 구이> 같은 아이들은 비지니스에서 못본거 같으니까.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한산하고, 여유롭다 것이다.


에어 프랑스 비지니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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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의 라운지는 <에어 프랑스> 하나로 모두 통합되어 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대한항공 라운지>를 얼마나 찾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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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프랑스> 비지니스 라운지는 모든 비지니스 라운지가 하나로 통합된만큼 정말로 크다. 그리고 음식도 굉장히 다양하다.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전기포트는 꼭 가져가자!!

김치는 비싸도 반드시 편의점에서 파는 용량의 작은 걸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파리의 음식들을 주로 먹겠다고 한다면 고추장만 필수로 가져가면 된다.

이번에 아쉬웠던 건 여행용 전기포트를 가져가지 못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객실의 전기포트 위생에 대한 말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혹시 몰라 호텔 내의 전기포트는 웬만해선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기포트가 아예 없는 호텔도 있었다.!!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을 것이다.


파리에 있는 동안 다녀온 한국 식당


V 국일관



네이버에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 유명한 곳인가 보다. 우리는 첫날 도착해서 저녁, 그리고 3일째 되는 파리에서의 저녁을 국일관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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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깍두기는 한국과는 완전하게 달라 사실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운영을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도 익지 않은 국물 없는 스타일의 깍두기이다. 그래도 멸치볶음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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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먹었던 소머리 국밥이다. 이날 다들 너무 피곤했어서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메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아마도 조리된 국물을 사용하는 듯하다. 깍두기 국물이 더 절실했던 건 여기에 빨간 국물 풀어먹으면 정말 만족했을 텐데.. 네이버에 쳐보니 베스트 메뉴가 나오던데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사전 정보를 많이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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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여행 3일차 때 먹었던 저녁은 삼겹살이다. 사실 이날, 다른 식당을 갈 예정이었는데 가이드가 제대로 된 예약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길가에 단품 요리의 미쉐린 식당들이 의외로 많다. 돌아다니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여유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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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고추, 된장도 나오고, 추가로 쌈도 주문할 수 있다. 파리에서 먹는 삼겹살이 어찌 맛없을 수 있을까? 식당에서 소주를 주문하기도 했고, 우리가 가져왔던 술을 먹기도 했다. 콜키지 금액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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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면 맛집은 많은 것 같다. 예약이 제대로 안되어 걷다가 만난 맛 집들이다. 줄이 너무 길고, 미쉐린의 경우 예약제로만 받아 결국 먹지 못한 식당들이다. 너무 아쉽다.. 파리 가는 분들 위의 세 곳도 한 번 찾아보고 가보길 추천한다.


V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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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정 1일차 때 갔던 한국 식당이다. 이날,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여기 삼계탕이 유명하다는 것 같다. 이 외에 전도 주문하고, 소 불고기도 주문을 했던 것 같다.

국일관은 파리 시내 중심가의 음식점들이 모인 곳에 위치하는데 비해 <항아리>는 조금 외진데 위치한다. 인스타그램만 있고, 홈페이지는 없다. 아직 덜 알려진 맛집인가 싶기도 하다.


V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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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이다. 우정은 파리 <에펠탑>을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 프랑스 방문 때 식사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물어보니 2층에서 모임을 하셨다고 한다.

똑같은 한식이어도 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분명히 다르다. <우정>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음식이 우리 팀과 잘 맞았다. 우리가 한국에서 먹던 간과 제일 비슷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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