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베이커리 카페 댄싱두루미

JW 메리어트 제주에는 자리에 앉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베이커리 카페 <댄싱두루미>가 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옐로우와 골드의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의 인테리어 컬러는 옐로와 골드이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귀품이 느껴진다. 새로 지어진 만큼 높은 층고 덕분에 답답함이 전혀 없고, 공간도 훨씬 넓어 보인다.

요즘 핫한 베이커리 카페

댄싱두루미

6F

매일 am 11:00 ~ pm 6:00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다이닝 홈페이지>

JW 메리어트 제주, 6층에 위치한 <댄싱 두루미>라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들어서자마자 사람이 꽉 차서 자리가 없다.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고, 빵과 음료를 주문한다. 제주도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곳은 그렇다고 커피값이 과하게 비싸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듯하다.

결제를 하면서 자리를 잡았냐는 직원과 그렇다는 우리의 대답에 마치 본인의 일처럼 기뻐했던 남자 직원이 생각나다. 이쁘게 웃으며 고객을 대하는 직원을 보면 그 업장이 정말 빛나 보인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너무 맛있었던 레몬 케이크

아무튼 배가 고프지 않지만 궁금했던 제주 레몬 케이크, 한 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으러 가니 마지막 딱 한 개가 남아있다. 촉촉한 마들렌 느낌의 식감인데 조금 단 듯하지만 레몬의 상큼한 덕분에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다.

너무 배가 불러서 고이 포장해서 다음 날, 비행기를 타러 가며 먹었는데 전 날 먹을 때처럼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영화 시간이 다 되어서 나왔다. 나오기 전에 아일 랜트 키친 쪽 바깥에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 기분 좋은 바람을 쐰다. 오픈이 되어있는 곳은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앞으로 제주도에 오면 가장 가고 싶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다.